달서청년연극제Ⅰ<단명 : 어린 장군을 위한 가부키> / 9. 5.(토) 15:00, 18:30 / 12세 이상
시놉시스
에도 막부 말기, 쇼군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린 이에모치가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정치적 결혼과 권력을 둘러싼 음모 속에서 이에모치는 자신의 존재와 운명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유일한 친구인 조선인 후손 해수와의 우정마저 격변하는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거대한 권력의 도구가 된 이에모치는 피할 수 없는 선택과 마주한다.
권력과 배신, 운명과 저항이 얽힌 시대 속 그저 살아남고자 했던 이들의 이야기.
창작집단 동막
창작집단 [동막]은 자유로운 창작을 모토로 삼는 예술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연극은, 아이의 춤처럼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것입니다.
‘아이 동(童)’, ‘모사할 막(貌)’. 그 이름처럼, 동막은 다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의 모습에서 예술의 본질을 찾습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토론과 깊이 있는 교류를 바탕으로, 각자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을 지향합니다.
현학적이고 위대한, 거창하거나 숭고한 말보다는, 가장 개인적이고 진실한 감정을 가장 가치 있는 예술로 믿습니다.
달서청년연극제Ⅱ< OTL (Ordinary Turns of Life) > / 9. 12.(토) 15:00, 18:30 / 7세 이상
태어날 때부터 운이 지독하게 없다고 믿으며 우울증에 시달리던 한 여자.
마지막 수단으로 상담소를 찾지만, 그곳으로 향하던 엘리베이터에 낯선 사람들과 갇히게 된다.
우연히 시작된 대화 속에서 여자는 자신의 삶을 털어놓고 뜻밖의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상담소 소장이라 믿었던 남자는 사실 상담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었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에 필요했던 것이 해결책이 아닌 누군가의 진심 어린 위로였음을 깨닫는다.
프로젝트 모라
프로젝트 모라(MORA)는 공연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작업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 프로젝트 팀입니다.
동시대의 감정과 관계, 삶의 흔적을 무대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연극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마다 유연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