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Yang Inmo Violin Recital
P R O G R A M
F. Schubert - Sonatina for Violin and Piano in D Major, D.384
슈베르트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라장조, D.384
I. Allegro molto
II. Andante
III. Allegro vivace
J. Sibelius - Danses Champêtres, Op.106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전원 춤곡, 작품번호 106
I. Largamente assai
II. Alla polacca
III. Tempo moderato
IV. Tempo di Menuetto
V. Poco moderato
F. Liszt - Soirées de Vienne: Valses-Caprices After Schubert, S.427/6 (Arr. Oistrakh)
리스트 - 슈베르트 비엔나의 밤에 의한 왈츠 카프리스, S.427/6 (오이스트라흐 편곡)
Intermission
J. Sibelius - Sonatina for Violin and Piano in E Major, Op.80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마장조, 작품번호 80
I. Lento – Allegro
II. Andantino
III. Lento – Allegretto
J. Sibelius - Three Pieces, Op.116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작품번호 116
I. Scène de danse
II. Danse caractéristique
III. Rondeau romantique
F. Schubert - Rondo Brillant in b minor, D.895
슈베르트 - 론도 브릴란테 나단조, D.895
양인모 Inmo Yang, Violinist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매혹적인 사운드와 완벽한 테크닉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네기 홀 등의 무대와 다가오는 시즌의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과의 협연 등으로 세계 유수의 무대들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2024/25 시즌에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니, BBC 필하모닉과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24년 11월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아부다비에서 공연하였고, 2025년 7월에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한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양인모는 파비오 루이지, 네메 예르비,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제임스 개피건, 마린 알솝,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등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들과 함께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그는 2015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특히 2006년 이후 9년 만에 나온 파가니니 콩쿠르의 우승자로, 당시 심사위원장 파비오 루이지는 “양인모는 직관적인 음악가로, 그의 파가니니 연주는 매혹적이고 정교하다”라고 호평하였다.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두 번째 앨범 『현의 유전학』을 발표하였고, 데뷔 앨범인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공연 실황으로 2019년에 같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故김남윤 교수를 사사했으며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뉴잉글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안티에 바이타스 사사로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있다. 양인모는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후 J & A Beare 와 Beare’s
International Violin Society의 후원으로 Jane Ng의 G. B. Guadagnini of Turin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조나단 웨어 Jonathan Ware, Pianist
모범적이면서도
기백이 넘치는 연주로 호평받고 있는 조나단 웨어는 실내악 연주이자 반주자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그는
위그모어홀,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엘 아우디토리, 엘브필하모니, 필하모니
룩셈부르크, 콘세르트헤바우, 샹젤리제극장, 피에르 불레즈 잘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저명한
성악가, 기악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조나단 웨어는 남성 소프라노인 사무엘 마리뇨와 함께
푸에르토리코의 신포니카 살라 파블로 카잘스, 테너 지몬 보데와 카네기홀과 위그모어홀, 클라리네티스트 요나단 레이보비츠와 영국 투어, 비올리스트 티모시
리다우트와 밴쿠버 리사이틀 소사이어티,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아 주와 랭스에서 함께 연주했다. Kinderlieder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 시리즈)로
룰룰라 뮤직의 리디아 만코프와 소프라노 시모네 이스트호프와 함께 피에르 불레즈 잘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또한
소프라노 엘자 드라이지히와 바이에른 방송국, 쾰른 필하모니, 위그모어홀, 카운터테너 베준 메타와 엘브필하모니 함부르크, 필하모니 룩셈부르크, 모차르트페스트 아우구스부르크, 소프라노 카밀라 틸링과 스피비 홀, 소프라노 브렌다 래와 위그모어홀, 메조소프라노 에마 니콜로브스카와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뷔츠부르크 리트 페스티벌, 위그모어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2024/25 시즌에는
트럼펫 연주자 마틸다 로이드와 굴벨키안 재단, 쾰른 필하모니, 무파
부다페스트, 스톡홀름 콘서트 하우스에서, 테너 로빈 트리췰러와
바이올리니스트 하나 창과는 위그모어홀에서 함께 공연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아 주와 빌바오의 소시에다드
필라르모니카에서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시오반 스타그와 피에르 불레즈 잘, 비올리스트 티모시 리다우트와 도르트문트 콘체르트하우스,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로완 헬리어와 글래스고 대성당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다.
소프라노
골다 슐츠는 그와 호흡을 가장 많이 맞춘 아티스트로서 베를린, 쾰른,
엑상프로방스, 에딘버러, 필라델피아, 밴쿠버 등지에서 공연하였고, 지난 시즌에는 엘브필하모니, 뮌헨 페스티벌, 다름슈타트 국립극장과 슈베르티아데, 북미 투어에서 함께 하였다. 이번 시즌에는 조나단 웨어와 골다 슐츠의
공연을 그슈타트의 자넨교회에서 볼 수 있다.
텍사스
출생의 조나단 웨어는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면서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바렌보임-사이드 아카데미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그는 샘링 인스티튜트, 아카데미아
보칼리스, 그리고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멘토로서 자주 참여하고 있다.